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현대인들이 항상 갖고 있는 허리 요추 디스크

by 사랑나름 2022. 5. 21.
반응형

요통의 대부분 디스크가 원인

  초나라 영왕은 허리가 가는 미인을 특별히 좋아했다. 어마어마한 장화 궁을 짓고 허리 가는 미인들로 꽉 채웠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이 궁을 세요궁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너나없이 가는 허리를 만들기 위해 밥을 굶어 죽는 여인들이 많았다고 한다.

 

  나이 들면서 허리에 군살이 찐다살이 오른 허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꽤나 고민들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노화현상의 하나다. 몸의 상체와 하체를 접합하고 있는 허리 부위의 세포가 녹슬면서 인체 세포가 본능적으로 이 부위에 세포를 집중시켜 상체와 하체를 튼튼하게 용접시키려고 하는 현상이다.

 

  키를 100으로 잡았을 때 가슴둘레 51, 허리 88, 히프 55가 가장 아름다운 몸매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성은

중년이 되면 미혼 때보다 12.5cm가 늘어난다고 한다.

 

  허리가 너무 가늘거나 굶어도 요통을 일으킬 수 있다. 온몸의 무게를 거의 100%에 가깝게 다리에 걸치고 있으며, 완충작용은 오로지 허리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통의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디스크, 즉 척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사이에는 베어링 같은 구성 물질이 있어 허리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는데 이것이 추간판이다.

이것은 중심부에 있는 탄력성 좋은 수핵과 그 주위를 싸고 있으면서 수핵의 변형을 막아주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간판 변성은 주로 수핵부터 시작하며 액화가 되든지 부어오르든지 물러져 찢어지든지 후종인대 양쪽의 약한 부위로 비어져 나오든지 한다. 이것을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요통과 함께 척수 신경근을 압박하여 일정한 신경 증세를 나타낸다. 요통은 상체를 앞으로 구부릴 때 악화하고 바지 뒷주머니 부위쯤의 히프에 통증을 느끼면서 좌골신경통으로 남는다. 허리부터. 허벅지를 타고 전기가 오듯이 짜릿하다. 그래서 발뒤꿈치와 발목까지 당기는 듯 아픔을 느낀다. 다리와 발의 근육이 위축되고 근력이 약해진다.

 

  또 허리와 등의 근육, 즉 요배근이 긴장되어 단단해진다. 또 바로 서면 척추가 허리 부위에서 비뚤어져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그러나 의자에 앉았을 때는 그 상태가 없어진다.

 

  누워 있으면 조금 편해지지만 누워서 몸을 뒤척일 때마다 아프기도 하고, 누워서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올리면 허리에서 히프, 허벅지 뒷면, 종아리, 발가락 끝으로 가늘고 심한 통증이 온다물론 안정을 취할 때도 아픈 다리에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생활 치료 요법

  심한 경우에는 수술해야 하지만 경증일 때는 다음과 같이 노력해 주는 게 좋다.

 

환부에 온찜질을 하고, 따끈한 물에 반입 욕하거나 온천요법을 자주 한다. 아픔을 줄이고 근육의 뭉침을 풀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적외선 치료기를 구입하여 환부에서 50cm 떨어진 상태에서 10~20분 쬐는 것도 좋다.

  헤어드라이어로 해도 좋다.

 

아픈 허리 주위에 부항을 붙이면 한결 통증이 가시고 허리가 유연해진다. 부항을 붙일 때는 우선 그 부위에 바셀린을    바른다. 부항의 흡인력이 강하더라도 피부가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붙이는 시간은 5~10분 정도가 알맞으며      무리가 되지 않게 한다.

 

  혈액이 깨끗해지고 흐름이 좋아진다. 전신 기능이 강화되고 잔병이 없어지며, 특히 결리고 쑤신 증상이나 근육의

  뭉침이 풀린다.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를 받치는 근육의 조화를 유지할 수없어서 통증이 더 심해지게 마련이므로, 복부 근육을

  함께 단련시켜야 한다. 우선 무릎을 세우고 똑바로 누워서 양손을 무릎 아래에 댄 상태에서 천천히 상체를 일으킨다.   어깨가 바닥에서 25 cm25 cm 떨어지게 상체를 일으킨 다음, 그 자세로 5초 정도 유지한다. 또 의자에 앉아서 양다리   를 벌리고 복부와 히프의 근육을 수축시키면서 머리를 숙이고 등을 잔뜩 구부리는 운동도 한다.

 

 윌리엄 씨의 요통운동법에 따라 운동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요추 4~5번 사이를 5~6회 반복하여 주무르면서 마사지한다. 특히 신수 경혈을 지압한다. 신수 경혈은 제2요추 양쪽    3cm에 위치하고 있다.. 제2요추는 거의 배꼽과 같은 높이에 있는 허리뼈다.

 

• 부추술도 좋다. 부추 생즙 20cc에 청주 한 컵을 따끈하게 데워 함께 섞어 마신다. 부추는 생즙이 더 효과적이지만

  생즙 냄새가 역겹다면 부추 60g에 물 600cc를 붓고 끓여 한 컵 분량으로 줄어들, 여기에 청주 4분의 1컵을 부어

  섞어 마시면 된다.

 

   온몸과 허리에 화끈하게 열이 나면서 냉기가 가시고, 정력이 솟구치고, 탁한 피도 걸러져 깨끗해지면서 혈액 순환도

  좋아진다.

 

 두충차나 두충술도 좋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두충은 기력을 돋우고 정력을 더하며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하므로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음을 견뎌낼 수 있다" 고 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