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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증상 없이 더 조심 해야 하는 대장암

by 사랑나름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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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있을 때 조심 또 조심

  대장암은 청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그러니까 20세 이후부터 잘 발생하고, 40대부터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그리고

아버지도 대장암, 큰아버지도 대장암, 형님도 대장암, 이런 식의 가족 단위로 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력이 강한 

대장암일 때는 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사의 서구화가 보편화되면서 대장암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고 하는데, 서유럽의 많은 날라에서 소화관 계통의 암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대장암 환자의 2.5% 정도만 조기 발견되었을 뿐, 80% 가까이는 이미 종양세포의 침윤이 대장벽을 넘어 말기에 달했을 때 알게 되어 예후가 나쁘다고 한다.

  대장암은 그 발생 부위에 따라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나뉘는데, 직장암이 더 많다. 그러니까 암이 생기는 장소는 항문과 가장 가까운 직장이 가장 많다는 이야기이다. 다음의 S자결장이다. 이 두 곳에 암이 생기는 경우가 전체의 70%이다.

발생 부위에 따른 다양한 증상 

  암이 어느 부위에 발생했느냐에 따라 그 증상이 조금씩 다른다.

암 발생 부위 증    상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등
오른쪽 대장에 암이 생겼을 때
발열과 빈혈 등의 증상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배가 살살 아프고, 묽은 변과 체액이 완전히 섞인 변 또는 검거나 불그스럼한 암적색
변이 나오기도 한다. 빈혈로 노곤하고 피로감을 느낀다. 
우측 복부에 응어리가 만져진다.
하행결장, S자 결장 등
왼쪽 대장에 암이 생겼을 때
변통 이상, 하혈, 장폐색 등의 증상으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배에 가스가 차 팽만감을 느끼고 간헐적으로 아프다. 변이 정기적으로 나오지 않고 짜는 
듯한 통증이 있다. 대변의 굵기가 점차 가늘어진다.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 
빨간 피가 대변 표면에 덮여 나온다. 대장이 협착되거나 폐색되어 꾸르륵거리는 소리가 난다.
직장에 암이 생겼을 때 통증이 늦게 온다.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있거나 빨간피가 대변 표면에 덮여 나오는 혈변이
나오기도 한다. 이곳의 암은 치질과 혼동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팽만감이 
있으면서 아랫배가 당기는 듯 아프고 복통이 없으면서도 피가 섞인 설사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콜타르 같은 암적색 대변이 나오고 변비가 계속되다가 대변이 가늘어지고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 한다. 10년 이상 치질을 앓고 있을 때는 특히 주의 해야 한다.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야채 섭취를 늘리자 

  앞서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 빈도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서구화된 식사의 보편화가 그 원이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대장암은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동물성 지방이 주범이라는 얘기이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대장암에 걸렸을 때는 육류, 가금류, 달걀, 모든

유제품, 어류, 해산물 등이 나쁘다. 물론 설탕, 청량음료, 버터, 메밀, 통밀빵, 국수, 팬케이크, 쿠키 등도 좋지 않다.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섬유질 식품을 많이 먹는다. 특히 현미가 좋다. 통귀리, 통보리도 좋다.

  상행결장암에는 잎채소가 좋고, 횡행결장암에는 양배추나 양파나, 호박 같은 게 좋으며, 하행결장이나 직장암의 경우

에는 둥근 뿌리채소가 좋다고 한다. 물론 해조류는 꼭 먹도록 한다.

  또 콩으로 만든 것은 모두 좋다. 특히 된장국이 좋다. 다시마, 미역, 단단하고 잎이 달린 채소가 좋다.

  콩은 트립신 인히비터, 이소플라본,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된장 역시 암세포 성장을 억게할 뿐 아니라 생체의 종양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동움이 된다. 미역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 속에는 알긴산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다고 한다. 무잎이 다량 함유된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 되는데, 이 카로틴이 암이나 무서운 만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흉인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무잎에는 섬유소가 많다. 따라서 무잎을 곁들인 된장국을 자주 먹으면 아주 좋다. 소금은 무잎의 비타민C가

물 속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참기름은 카로틴의 체내 흡수를 좋게 하고, 참깨느 비타민E를 보급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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