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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종양 중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악성 암-췌장암

by 사랑나름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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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췌장염이 암의 원인

  췌장은 머리 부분, 몸체 부분, 꼬리 부분의 세 부분로 이루어져 있으며, 췌액을 십이지장으로 내보내는 췌관이 있어

대 십이지장 유두로 열려 있다.

  췌장에는 췌장염, 췌도염, 췌석증 및 췌장암 등이 많이 나타난다.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급성의 경우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쇼크까지 수반하는 중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췌장의 효소가 활성화됨으로써 췌장 조직이 자기 소화를 시키기 때문인데, 결석과 알코올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만성의 경우는 비가역성 조직 변화까지 일으키면서 임상적인 기능 변화를 남긴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췌장암은 췌장 종양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발서의 상피성 악성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긴 췌두부암, 몸체 부분에 생긴 췌체부암, 꼬리 부분에 생기는 췌미부암으로 분류되는데, 주로 췌두부암이 많다.

 

당뇨병 환자 특히 주의해야

  미국의 경우 75세 이상 고령자에서 암으로 사망한 자 중 1위를 하고 있는 이 암은 우리나라 암의 2.2%를 차지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당뇨병이 있을 때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 

  초기에는 무증상이지만 병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뚜렷한 원인 없이 체증이 갑자기 줄어든다.

* 식사와 관계없이 복부 불쾌감이나 팽만감을 호소한다.

* 간헐적 또는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암이 췌장의 체부나 말단부에 생기면 명치끝 혹은 배꼽 주위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서 있거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팔로 무릎을 껴안는 경우 통증이 진정되기도 한다.

* 서서히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십이지장 유두부 근처에 생기는 경우에는 암이 커지거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기 전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눈 흰자위와 피부가 노래지면 소변 색이 짙어지고 대변 색은 회백색을 띤다.

* 지방성 설사를 보이기도 한다. 또 쓸개가 너무 크게 붓는 수도 있는데, 이를 '쿠르부아지에 징후'라고 한다.

* 전이되면 간과 소속 임파절 및 폐, 복막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 말 것, 먹지 말아야 할 것

  외과 수술이 원칙이다. 근치적인 적출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15% 정도가 5년 생존율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예방이 우선이다.

  첫째 지방질 음식을 피한다. 그러니까 고단백, 고칼로리, 저지방식의 식이요법을 원칙으로 한다.

  둘째 술을 금한다. 술은 췌관 질환에 가장 안 좋기 때문이다.

  셋째 커피를 줄인다. 커피는 췌관 안으로 담즙이나 십이지장 내용물을 역류시켜 췌장암을 일으킨다는 학설도 있다.

커피를 마시면 췌장 활동이 활발해져 많은 소화액이 나오고, 소화액은 위장 속의 음식물들을 소화시키는 데 작용하지만

빈속일 때는 소화액이 췌장염이나 췌장암에 잘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체중을 줄여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비대하고 살이 두툼하고 피부가 불그레하면서 흰 사람은 병들면 치료하기 

어렵다' 고 했듯이 비만하면 잔병치레는 물론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지며, 췌장아 등에도 잘 걸릴 수 있다.

  이밖에도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는 거르지 말아야 한다. 또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간식은 완전히 끊어야 한다. 특히 취침 전에는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하고, 단백질은 체중 1kg 당 1g이 필요하므로 매일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되, 될수록 이른 저녁식사 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아침에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저녁에는 흰 살 생선류나 콩류 많이 먹도록 한다. 식사는 가급적 20분 이상 걸리도록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다시마는 칼로리가 별로 없는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면서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므로 될수록 많이 섭취한다.

  톳도 좋다. 칼슘, 철분이 풍부하고 알긴산이 수분을 흡수해 분변의 용적을 증가시키고 배변을 촉진하며, 포만감을 

주므로 과식을 피할 수 있어서 좋다.

  홍삼도 평소에 많이 먹는 게 좋다.

  일본 긴키 대학의 구보 박사는 홍삼에 면역기능 항진에 효과가 있다고 했으며, 인도 중앙약물연구소의 싱 박사는 

바이러스 감염 및 치료에 유효한 인터 폐론 생성을 촉진한다는 실험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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