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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코가 막히고 풀어도 시원하지 않는 축농증

by 사랑나름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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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알아보자

코는 어떻게 푸는 것이 좋으까요? 답부터 말하면 세수할 때처럼 얼굴을 숙인 채 풀어야 한다. 그것도 한쪽 코부터 차례로 푸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콧물이 비강 속에 고여 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병을 일으킨다는 것일까요? '동의보감' 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열은 탁한 콧물이 흘러내리느 것이다. 탁한 콧물이 흘러 그치지 않기를 마치 샘물 같은 까닭에 비연이라 한다."

이런 병증이 악화되면 어떤 병증으로 확산되는가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콧속에서 항상 냄새나는 누런 콧물이 흘러 심한 경우에는 뇌통까지 생긴다. 이를 뇌루하고 한다."

  바로 이것을 축농증이고 합니다.

  부비강에 염증이 생긴 것을 부비강염이라 하며, 이 중 만성으로 경과하는 것을 만성 부비강명이라 하고, 만성부비강염을 띠면서 장막의 화농성 염증을 일으킨 것을 축농증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염증으로 인해 부비강 안에 고름이 괴는 것이라고 만 생각 했으나, 실제로는 고름이 없는 카타르성도 있습니다.

 축농증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코감기 끝에 코의 염증이 부비강까지 퍼지면 급성 부비강명을 일으킵니다. 보통 코감기가 나으면 낫게 마련이지만 재발을 반복하거나, 비중격 만곡증이나 비후성 비염에 걸리면 만성으로 악화 되기 쉽워집니다.

물론 만성 부비강염은 영양상태나 생활환경 또는 유전적 체질관계 등에도 많은 영향을 받으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아데노이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급성 부비강염의 경우에는 빰과 눈의 통증, 눈꺼풀의 부기, 눈물이 나는 증상, 치통 등이 오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코가 막힌다.

* 콧물이 목으로 넘어간다.

  - 고름처럼 진득한 콧물일 경우가 많다. 콧속에 괴어 흘러 목으로 넘어가게 되어 억지로 밖으로 내는 습관이 생긴다.

* 냄새 맡기가 힘들어진다.

* 머리가 무겁다. 특히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두통이 더 심해지고 눈 끝 둘레가 심하게 아파온다.

* 괜히 우울해지고 불쾌감이 증가하며,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집중력과 기억력도 감퇴된다.

* 코를 곤다. 잠자는 도중에는 근육의 긴장이 떨어져 입이 벌어지게 되고 연구개도 느슨하게되면 기도가 좁아지므로 입으로부터의 호흡과 함께 연구개 등이 진동하여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이것이 코를 고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축농증에 좋은 생활습관, 생활 요법

먼저 실내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온도가 낮으면 점막에 싸이지 않은 현관들이 반사적으로 수축을 일으켜 저항력이 떨어진다. 특히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큰 경우에 더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쾌적한 온도는 23~25도이며,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는 5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 가장 이상적인 습도는 약 45%이다. 습도가 놓아도 안 좋고, 습도가 너무 낮아도 코안이 건조해져 비점막 표면에서 1분에 250회 정도 물결운동을 하여 세균이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백만 개의 섬모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코를 안 좋게 만든다. 

  항상 손의 중지로 콧대의 양옆을 20~30회씩 마사지해 주고 코의 안팎을 모두 따뜻하게 해준다. 이것은 코 마사지를 통해 폐을 윤택하게 해주는 좋으 습관이다.

  이외에도 영향 경혈을 찾아 꼭꼭 눌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사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을 균형있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야채와 해조류를 충분히 먹어야 축농증에 좋습니다.

 그러나 당분을 과잉 섭취는 축농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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