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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열이 심하게 나면 경기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by 사랑나름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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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열이 잘 나는 이유

소아들은 열이 잘 난다. 한의학에서는 소아의 발열을 표열, 이열, 허열, 실열의 4종류로 구분한다.

감기종류 원    인 증    상
표열 바깥바람을 많이 쐬어 피부에 침입한 경우 바람으 싫어하고 열이 나며 두통이 있다 온몸이 아프면서 땀은
나지 않는다. 맥은 빠르게 뛰며 가볍게 눌러 잡아도 맥박을 
느낄  수 있다.
이열 살이 져서 피부의 지방층이 두꺼워지거나
내부 장기에 이상이 생길 때
입술이 건조해지고 입이 말라 갈증을 느끼며 머리에 열이 
나면서 아프다. 맥은 힘차게 뛰며 소변이 붉게 나오고 
대변이 단단하게 본다.
하열 오랜병으로 체력의 소모가 많고 기혈이
쇠약해져서 전신기능이 부곡할 때
신체에 약산 열이 있으나 사지는 싸늘하며 안색이 좋지 않고
소변색이 아주 맑고 희게 보인다.
실열 체내의 열이 축적되어 남아 돌아갈 때 얼굴에서 열이나 땀이 나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배가 
항상 가득 찬 느낌이다. 간혹 입안에 종기가 생기기도 하며 
소변색이 붉고 변비가 된다. 맥은 넓고 힘이 있으며 평소보다 빠르다.

아이들의 열은 특히 감기, 편도선염, 중이염 때에 잘 발병합니다. 이때는 목이 빨갛게 붓거나 콧물, 기침을 같이하기도 하며 식요을 잃거나 설사를 하기도 한다.  때때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열이 난 지 3일 만에 얼굴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겨우가 있는데, 눈곱이 끼면서 기침을 동반하면 홍역에 의한 열이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외 일사병에 의한 열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왜 열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을 알아본 후 이에 맞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면 감기 때는 흰뿌리를 잘게 썰어 된장과 함께 끊인 후 그 물을 수시로 먹이면 좋습니다. 또 편도선염에 의한 열증에는 새우젓을 꼬 짠 후 프라이팬에 볶아 까맣게 태운 후 가루내어 환부에 뿌려 준다.

이유없이 열날 때 응급 처방법

  특별히 이유없이 열이 날 때도 있습니다. 열이 나면서도 잘 놀고, 잘 먹을 때는 걱정할 필요 없이 증산을 보고 우선 

치자 7개와 메주 20g을 500cc의 물과 함께 달여 반으로 줄면 조금씩 먹이면 좋다. 이 물을 먹이면 열이 내리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 토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곧 열이 내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나리 생즙을 조금씩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혹은 칡차를 먹이거나 칡가루 5큰술에 적당량의 꿀을 넣고 물에 타서 수시로 먹는다. 댓잎8~12g을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어려차례 나누어 먹여도 좋습니다.

그런가 하면 고삼 끓인 물이나 오얏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메밀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 몸을 닦아주는 방법도 열을 내리는데 좋습니다.

  열이 있을 때는 영양 보출에도 유념해야 합니다. 열이 있음ㄴ 비타민 A의 손실이 크므로 당근 주스나 당근죽 같은 것을 먹으면서 비타민B의 보충을 위해 닭고기 수프 같은 것도 먹으면 좋습니다. 달걀이나 우유도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이 좋아한는 밀크세이크 같은 것을 수시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열로 인한 경기 다스리는 방법

  열로 인행 어린이들이 경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때로 거품을 물기도 하고, 의식을 잃기도 하며, 괴성을 

지르기도 하고, 사지에 심한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물로 고열에 의한 경기 외에도 심리적 불안, 뇌질환, 약물 중독, 감염증 또는 선천적 송인에 의해서도 잘 일어나는 게 경기입니다.

 이때는 너무 놀라 당황하지 말고 반응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가면 조치해야 합니다.

종     류 원    인 증    상 특    징
급경풍 심장, 간장의 열화가 원인이며 풍한이 울체가 되어 담을 형성한 경우, 또는 이상한 물건을 보거나
소리를 들었을 때
열화가 심하고 담이 많다.
양증에 속한다. 
갑작스런 경련등이 일어난다.
갑작스럽게 
발작한다.
만경풍 큰 병을 앓고 난 후 허약해졌거나
또는 설사를 심하게 한 후
경련이 서서히 시작되며 사지가 차다.
음증에 속한다.
서서히 발작한다.
울지 못한다.
만비풍 비장기능이 손상되었을 때, 또는 만경풍이 
되거나 악화되었을 때
머리가 흔들거린다.
전신이 차고 얼굴이 푸르죽죽하다.
얼굴이나 입술이
청암색이다.
천조경풍 유행성으로 온다. 일반적인 경풍의 증상과 같다. 눈을 치켜뜨고 있다.

증상에 도움이 되는 처방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열이 나면서 코가 막히고 갈증이 날 때는 '가활산가미방'이라는 처방이 좋습니다.

2. 열이 있으면서 소화장애가 심할 때는 '향소정기탕'이라는 처방을 씁니다.

3. 열이 있으면서 급경풍을 일으킬 때느 '진경온담탕' 이라는 처방을 씁니다.

 

기막힌 처방 한가지!

두부는 열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두부는 비만한 사람이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또는 폐경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 골다공증이나 유방암을

예방해야 할 나이의 분들, 그리고 혈압이 높은분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소아발령을 떨어뜨릴 때도 두부를 많이 먹이도록 하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평소에 꼭 즐겨 먹어야 할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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