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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몸과 마음 관리가 좌우하는 고3병

by 사랑나름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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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생1년 체력관리 방법

  3 수험생들은 마지막 1년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질주를 위한 정신력과 기력을 북돋우어야 할 시기다.

흔히 수험생들은 1년간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몸 관리를 하는 게좋다.

 

2~3월경에는 몸에 맞으면서도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보약을 한 제 복용한다.

 

허약 체질의 수험생이라면 5월경에 다시 한 번 더 보약을 먹는게 좋다.

 

 7~8월 한참 무더울 때, 견딜 만한 체력이 있다면 별 문제 아니지만 더위에 지쳐서 집중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지고

  극도의 피로가지속되며 식욕이 없고 머리가 멍할 때는 더위를 식히는 청서(淸暑), 기운을 돋우는 익기()의 약재를

  10첩 정도 쓴다.'청서익기탕 이라는 처방이 좋다.

 

10월 초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면서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기혈을강화하고 조화시키는 보제를 한 제 더 쓰면서

  마지막 체력을 돌봐주는게 좋다.

 

●그러다가 수능시험이 임박해오면, 그러니까 1117일이 수능시험이라고 할 때, 15일부터 우황청심환을 먹는다.

  15일 오전에 우황청심환 반 알을, 오후에 또 반 알을 먹는다. 16일에도 오전에 반 알, 오후에 반 알을 먹고, 17

  당일에는 한 알을 다 먹는다.

 

●시험 당일이 되면 밥은 보온 도시락에 싸서 보내되 소랑을 아주 담백하게 준비한다. 많이 먹거나 기름진 반찬으로

  식사를 하면 머리가 맑아지지 못해 시험 치르는 데 지장을 준다.

 

밥을 다 먹은 다음에는 소화제 물약 한 병을 마시고, 이어 보온병에 담아준 따끈한 물 한 잔을 마신다. 긴장된

  상태에서 먹은 밥에 체하지 않게 배려하는 것인데, 어떤 체질의 경우에는 소화제 물약을 마시고도 술에 취한 듯

  취기가 오른다고 하니, 9~10월에 여러 가지 시판 소화제 물약을 간헐적으로 먹여 수험생 자신이 가장 속이 편하다고

  하는 제품으로 정해주는 게 좋다.

 

우황청심환으로 신경 안정시키는 연습하기

   우황청심환을 수능시험 전에 먹이는 까닭은 신경을 안정시키기 위해, 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주는 것이므로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다. 우황청심환은 공복에 먹는 게 좋다.

 

  그런데 시험에 임박해서 우황청심환을 주면 혹시 몸에 맞지 않아서 부작용으로 오히려 머리가 멍해지고 기껏 외웠던

것마저 깡그리 잊어버리거나 졸리면 어쩌나, 배탈이 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을 하는 게 부모의 심정이다.

이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정말 걱정되면 8월 말쯤에 3일 동안 앞에서 밝힌 대로 우황청심환을 먹이면서 몸에 맞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게 좋다.

그러니까 사전에 예행 연습을 해보라는 얘기다.

 

  8월 말에 우황청심환을 먹고 수험생이 좋다, 신경이 안정된다. 몸도 가볍다고 하면 11월 수능시험 직전에 반드시

우황청심환을 주고, 그저 그렇다거나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것 같다고 표현해도

먹이는 게 좋다. 그러나 먹고 나서 불편한 점을 호소한다면 당연히 먹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황청심환을 먹였다고 무조건 신경이 안정되고, 소화가 잘 되고, 감기에 안 걸리는 게 아니므로 11월에 접어

들면서부터 충분한 수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꾀하도록 한다. 식사도 담백하게 소량씩 규칙적으로 들도록 하고,

목도리를 두르고 다니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수험생 자신이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우황청심환만을 믿어서는 안 된다.

 

  시험 즈음에 종종 감기에 걸리는 학생들이 있다. 고열, 기침, 관절통을 수반하는 감기라면 서둘러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며, 이런 증상 없이 단지 오슬오슬 떨리면서 마치 감기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일 때는 감기 치료제를

서둘러 쓸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다스리도록 한다.

 

, 수험생에게 목을 앞으로 푹 숙이라고 한다. 그러면 목 뒤에 툭 튀어나오는 뼈가 있다. 이 뼈가 경추 제7번 뼈이다.

이 주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 머리 말리는 헤어 드라이어로 둘레를 따뜻하게 해주면 오슬오슬한 감기 기운이

금방 뚝 떨어진다.

 

이것이 대략 수험생들의 1년간 몸 관리를 하는 요령이다.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아울러 평소에 연뿌리를 생즙내어 요구르트 같은 음료에 타서 자주 먹이면 좋다. 피도 깨끗하게 정화하고 핏속의

스트레스 화기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괜히 머리가 아프다, 멍하다, 나른하다. 조금만 무리해도 코피가 잘

난다고 할 때 특히 좋다. , 여학생의 경우 생리하는 도중에는 먹이지 않는다.

 

  또 홍화 꽃잎을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셀레늄이라고 해서 머리좋게 하는 성분이 듬뿍 들어 있는 약재이기 때문이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스트레스로 생리가 일정치 않다, 생리통이 너무 심하다. 스트레스로 얼굴이 지저분해진다는 등의

증상까지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

 

  홍화 꽃잎을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은 후 말려 보관해뒀다가 한 번에 2g씩 거름통 있는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채 5분 정도 지나 우러난 물만 마시면 된다. 역시 여학생의 경우에는 생리중에 먹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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