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암, 여성 암 중 1순위
부인과의 흔한 암으로 자궁암을 든다.
우리나라 여성에 있어 자궁암은 전체 악성 종양 발생의 2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자궁암에는 자궁 경부암, 난소암,
자궁 내막암 등이 있다.
자궁암은 크게 자궁 경부에 생긴 암이냐, 자궁 체부에 생긴 암이냐로 나눈다. 다시 말해 자궁 경부에서 발생하는 자궁
경부암과 자궁 체부에서 발생하는 자궁 내막암, 자궁육종으로 나누어진다.
자궁암 중 가장 흔한 게 자궁경부암으로서 여성의 암 중 제1 위를 차지한다. 1위를 차지한다. 자궁 경부암은 성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성행위로 인해 전파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70여 종의 많은 타입 중 특히 자궁
경부암을 잘 일으키는 수종의 타입이 원흉이다.
자궁암을 유발하는 원인과 증상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 ㆍ 성교를 많이 한 경우, 조기 결혼을 했을 경우 ㆍ 다수의 남성을 상대로 문란한 성생활을 한 경우 ㆍ 암을 잘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갖춘 남성 (예를 들어 생식기 암을 보유하고 있는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경우 • 자궁 경부암의 가족력을 갖고 있는 경우 • 트리코모나스 질염 같은 성병에 걸렸던 경우 •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 질염, 피임제 과용 • 흡연 및 환자의 면역력 저하 |
초기 자궁 경부암은 무증상이다. 간혹 성교 후 출혈이 있거나 질분비물이 증가하거나 월경이 불규칙할 때가 있다. 그래서 별일 아니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 또는 무관심으로 조기 진단의 기회를 잃는 경우가 많다.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보다
조기 진단이 훨씬 용이할 뿐 아니라 암의 전초 단계인 전구암 때 발견하면 치료가 쉬운 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성교 후 출혈이나 질분비물 등의 증상을 육안으로 보아 암을 확진하기는 어렵다. 더욱이 자궁
경부 미란과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정확하고도 세밀한 진단이 꼭 필요하다.
따라서 조기 진단, 조기 치료만이 살 길이다. 정기적으로 부인과 진단을 받도록 한다.
병이 더 진행되면 냉이 많이 흐른다. 그것도 담홍색 냉에 피가 섞이는 경우가 있다. 심하면 지속적인 출혈을 일으키고
빈혈도 생긴다. 대표적인 증세로는 식욕 감퇴, 체중 저하, 통증, 배변 장애, 배뇨 장애 등이다.
골반 내에 구조적 침윤과 파괴가 일어나므로 하복부, 허리, 대퇴부 등에 통증이 온다.
여성의 자궁암 중 난소암의 경우에는 상피성 난소암이 가장 흔해서 미국의 경우 해마다 2만 6천여 명의 환자들이 발생할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이 난소암은 원격 부위로 전이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을 느낄 수 없어 70~80% 정도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기 때문에 진단받은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는 불과 25%라고 한다.
난소암은 초경이 늦거나 폐경이 빠를수록 발생률이 낮고,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에 발생률이 높고 다산한 경우에 그
빈도가 매우 낮다고 하는데,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복용 경험이 있는 경우에 발생률이 낮다고
한다.
또 여성의 자궁암 중 자궁 내막암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발생빈도가 비교적 낮지만, 미국의 경우 한 해에
약 3만여 명이 발생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자궁암에 좋은 음식과 처방
여하간 자궁 경부암이든 난소암이든 자궁 내막암이든 자궁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제일 중요하다.
여성들은 흔히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데 그것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다. 고루고루 영양이 균형 있게 섭취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채소,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의 섭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 당근, 고구마, 토마토, 브로콜리, 고추,
딸기, 감귤 등이 좋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녹용이 좋다. 사슴 중 초대형 사슴은 보통 성인 7~8명을 합친 만큼의
몸무게를 지녔고, 뿔의 무게만도 20~25kg 이상이나 된다. 녹용은 큰 사슴의 큰 뿔이 더 효과 있다..
사슴의 뿔은 보통 가지의 끝이 4개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것은 6세 이상의 사슴 경우에 볼 수 있는 것이고,
5세이면 3개, 4세이면 2개가 보통이다. 2~3세 때에는 가지가 없는 뿔 불과하다. 그래서 녹용은 6세 이상의 사슴의 뿔이
더 효과 있다.
뿔의 3개 가지 중 제1가지를 '미지'라 하고, 제2가지를 '빙지' 라하며 제3가지를 '중지'라 한다. 그리고 뿔 위쪽의 작은
가지들을 통합하여 각관' 이라 한다. 뿔은 아래쪽 것보다 위쪽 것이 더 효과 있다.
자궁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야 하는데, 이때는 녹용 8g에 당귀 12g을 배합하여 물 7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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