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목이 아픈 편도선에 염증이 생긴 병

by 사랑나름 2022. 5. 1.
반응형

일단 걸리면 고열과 목 통증이 함께 온다

편도는 목 안 인두점막 내에 발달한 임파세포로 이루어진 여포의 집합체이다. 일반적으로 편도선이라고 한다.

편도에는 인두편도, 이관편도, 설근편도를 비롯해서 구개편도가 있다. 흔히 편도라 부르는 것은 입을 벌렸을 때 목 속

인두의 옆면에 보이는 구개편도를 말한다. 그래서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편도선염은 구개편도의 염증을 말하며,

대부분 인두점막의 염증을 동반한다. 

  편도선염은 감기 뒤끝에 많이 오며, 바이러스 감염, 특히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많이 온다. 그 밖에는 기후 변동, 과음, 과식등이 편도선염을 일으키는 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작용된다.

 

  편도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편도선염을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갑자기 38도 이상의 열과 함께 오한, 두통, 사지통, 귀의 통중, 인후 건조감, 전신 권태와 목 통증을 수반한다.

그래서 인두통과 언어 장애를 일으키고 구취를 발산하기도 한다.

 

  급성 편도선염 중 카타르성 편도선엽의 경우 편도선이 새빨갛게 붓는다. 단순성 발적, 종창이 주종이다. 여포성 편도선염은 여포에 일치해서 원형의 황백색 반점이 낀다. 발열은 3~4일이면 떨어져 증세가 호전된다.

그러나 아데노이드와 설근편도가 함께 염증을 일으킨 경우에는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 또 합병증으로 염증이 근접조직으로 확대되면 편도 주위 농양, 인후 농양, 급성 후두기관지염, 급성중이염, 경부 임파절화농증, 급성 비염, 금성 부비강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편도선염을 습관성 편도선염이라고도 하는데, 만성이 되면 편도가 비대해지거나 반대로 위축되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 계속되는 감염으로 아데노이드와 더불어 편도의 증식이 보여, 기계적 폐색으로 귀나 코 등 주위에 악영향을 미치는 수가 있다. 성인의 경우에는 편도가 위축됭어 섬유성 편도선염을 띤다.

  구개편도가 너무 붓고 돌출해서 좌우가 서로 접축할 만큼 커진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제 3도 편도선염이라고 한다.

이렇게 만성 편도선염은 편도선이 아주 약간 돌출되어 있는 제1도에서부터 심한 제3도까지 분류 할 수 있다.

심할때는 세균 등의 퇴폐물로 지저분하고 백색이나 노란색의 분비물이 흐러나와 악취를 낼 때도 있다. 

수술해야 되는 증상, 안해도 되는 증상

편도선 수술이란 구개편도를 적출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요증들어 편도선 수술은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기도 간염을 막는 항체 생성작용을 하므로 편도선이 커지는 것은 감염에 대한 중요한 방어 기능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급성염증이 반복해서 생길 때, 편도선염이 인접기관인 비강과 부비강 혹은 중이, 유양돌기, 후두, 기관지 등에 염증을 파급시킬 때, 편도선이 비대해져 호흡 곤란을 일으키거나 기계적 장애를 줄 때, 구개편도 종양이 있을 때, 신장 심폐 긴응에 장애를 끼칠 때는 수술을 해야 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수술을 할수가 없다.

출혈성 소질이 있을때, 심폐의 급성 질환이 있을 때, 급성 감염증이 있을 때, 조절 안되는 당뇨병일 때, 자가중독이 있었던 소아일 때, 월경 직전부터 직후까지의 여성 등이다.

편도선염에 좋은 민간요법

1. 검은콩을 감초에 넣고 달여 수시고 마신다.

2. 배 한개르 갈아 즙을 내어 먹는다. 배 위쪽을 잘라 뚜껑을 만들어 내놓고, 그속에 꿀과 검은콩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증기에 쪄서 꼭 짜 그 물을 자주 마신다.

3. 도라지와 감초를 한 움큼 물에 끓여 반으로 줄인 후 거즈에 걸러 거품을 제거한 다음, 그 물만 여러차례 분복한다.

  도라지 12g과 감초 8g, 금은화 20g을 끓여 하루동안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

4. 금귤을 깨끗이 씻고 이쑤시개로 껍질 부분에 3~4개 정도의 구멍을 내어 물을 붓고 껍질이 푹 익을때까지 달인 후 

   황설탕과 꿀을 타서 마신다.

5. 증세가 심할 때는 소태나무 열매을 가루내어 찹쌀풀로 0.3g크리의 알약을 만들어 1일 3회, 1회 20알씩 복용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