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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의 으뜸인 풍병(감기)

by 사랑나름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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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에 맞게 감기 다스리는 방법

감기는 갈수록 독해지고 있습니다.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바이러스는 더욱 강해지고 인간의 면역서은 그만큼 

약해졌기 때문이다. 과거에 가장 흔하면서도 잠깐 참으면 낫겠지 생각하던 감기가 이제는 웬만한 병을 뛰어넘어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며 그 증세도 가지각색이다.

풍이야말로 모든 병의 으뜸이라고 한다. 그래서 풍병의 하나인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른다.

A.B.C 세 타입으로 나누어 치료를 해야 합니다.

 

A 타입

원인 : 추울 때나 환절기에 기온의 급강하로 발생하는 단순형 감기

증상 : 오한, 미열이 나며 쟃기를 하고 말간 콧물을 흘린다. 목구멍이 가렵고 기침을하며 묽은 가래를 뱉는다.

       땀이 나지 않고, 머리가 아프며, 온몸이 풀편하다.

처방: 파 흰뿌리, 메주콩 각 20g 함께 끊여 수시로 복용한다.

      차조기잎 20g 함께 달려 마시고 땀을 낸다.

 

B 타입

원인: 봄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기온 이상으로 세균 감염까지 수반된 감기

증상: 열이 나면서 한기를 느낀다, 땀이 나지만 밋밋하다.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약간 나며, 목구멍이 아프고 기침이 난다.

       탁한 콧물을 흘리고 진한 가래를 뱉느다. 팔다리가 시큰시큰 아프다.

처방: 뽕잎과 국호꽃 말린 것을 함께 복용한다. 1일량 각각 20g으로 하면 된다.

       목이 아프면 도라지 4~6g 함께 넣고 다린다.

       기침이 심하면 살구씨 4~6g 함께 넣고 다린다.

 

C 타입

원인: 습기가 많은곳에서 있거나, 계절적으로 지나치게 습하거나 만성적인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 열이 나기는 하지만 화끈거릴 정도는 아니고 손에 땀이 나서 끈적끈적하다.

       머리가 아프로 답답하며, 뼈마디가 시리고 아프다. 식용이 떨어지며 토하려고 한다.

처방: 곽향과 칡뿌리 각각  1일량 각각 20g으로 하여 수시로 복용한다.

       생강차도 효과가 있다.

감기를 치료하는 대증요법

가래가 끊고 기침이 심한 경우

1. 귤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20g으로 하여 수시로 마신다.

2. 무를 크게 썰어넣고 꿀을 뜸뿍 친 후 중탕하여 그 물을 마신다.

   무를 얇게 저며 용기에 황설탕과 함께 켜켜이 재워 2~3일 냉장고에 두면 무가 쪼글쪼글해지고 설탕이 녹아

   끈적끈적한 시럽이 되는데 3~4 티스푼 떠서 생수에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목이 쉬면서 기침까지 있을 경우

1. 기침이 심해지고 얼굴이 발개질 정도로 힘들면 백문동 12g 차처럼 끊여서 마신다.

   

여름감기가 걸렸을 경우

1. 향유차를 마신다. 특히 향유는 한랭한 환경이나 찬 음식을 먹고 일어난 위장 타입의 여름철 감기에 좋다.

신장사구체에 작용하여 여과압을 증대시켜 이뇨작용을 도와 준다.

5,6월 감기로 몸이 무겁고 얼굴과 손발이 부으면서 저리고 통증이 있을때 좋다.

 

열이 있을 경우

1. 배즙을 먹는다.  이렇게 하면 가슴이 갑갑한 것까지 내릴 수 있다.

   열이 심해지고 가래 끊고 기침이 심하면 배늘 바로 세워 윗부분으로 자르고 그 속을 파낸 뒤

   큰수저 하나 정도의 꿀을 넣고 중탕하여 그 즙을 마시면 좋다

 

보너스 처방 한가지

여름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 20~22도, 습도 60 ~ 7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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