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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녀와 늦은 출산여성이 조심해야 할 병 유방암

by 사랑나름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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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

  여성의 암 중에 제일 많은 건 역시 자궁 경부암이다. 다음이 위암이요, 세 번째로 많은 게 바로 유방암이다. 미국 여성 9명 중 1명이 유방암에 걸린다고 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최근 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식생활이 고지방이나 고단백 또는 고칼로리화 되어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또 피임약을 비롯한 호르몬 약제의 과용도 문제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여성 호르몬이며, 그 중에서도 에스트로겐이 가장

관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호르몬은 원래 유선관의 성장과 유방 간질 조직의 생성을 촉진하고 지방 축적이나 유두륜의 착색 등 생리기능을

담당하는 호르몬이지만,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호르몬 자체가 발암인자로 작용하게나, 발암인자의 작용을 촉진하거나

유방 조직에 발암물질이 작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발병 조심해야 할 여성의 특징

  특히 다음과 같은 여성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

 

  초경이 빨랐던 여성, 폐경이 너무 늦은 여성, 폐경 후 여성 호르몬제를 쓰는 여성, 폐경 후 비만해진 여성, 아예 출산을 못한 여성, 독신 여성, 출산 횟수가 적은 여성, 늦둥이를 낳은 여성, 젖을 먹이지 않은 여성, 유방암의 경험이 있는 여성,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가족력이 있는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다,

 

  하나씩 다시 설명해보기로 하자.

 

  초경이 12세 이전에 있을 정도로 빨랐던 여성은 유방암 발생 고위험군에 속한다. 예를 들어 초경이 15세경에 있었던

평균치 경우에 유방암이 올 수 있는 확률을 15라 한다면 12세 이전에 초경이 있은 경우의 위험도는 50이나 된다.

 

  폐경이 50세 이후에 있을 정도로 늦은 여성의 경우 역시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발생률이 1.5배나 높다.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을 쓸 경우 또는 폐경 후 비만해지는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률은 높다. 여성 호르몬은 주로 체내에 축적된 지방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고지방을 즐겨 비만해진 경우도 마찬가지다. 비만하면 평균 체중의

여성보다 2배 위험하다.

 

  출산 횟수가 적거나 35세 이후에 첫 출산한 경우에는 4배가 높다. 출산을 아예 안 한 경우에는 위험도가 더욱 높아진다.

예를 들어, 첫 자녀를 30세 이후에 출산한 경우 위험도를 25 라 한다면 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위험도가 50이나 된다.

따라서 수유 경험이 없어도 위험하다.

 

  한쪽에 유방암을 앓았을 때 다른 한쪽에도 암이 생길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5배 높다.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는 약 3~9배에 이른다. 특히 어머니와 그의 자매까지 유방암의 경력이 있을 때 그 딸에게 유방암이 올

확률은 엄청 크다.

유방암 증상과 현상

  유방암의 초기에는 모든 암들이 그러하듯이 무증상이다. 그러다가 유방암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유방에 통증이 없는 멍울이 생기면서 유방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진다. 멍울은 흔히 많은 여성에게

  나타나지만 특히멍울 표면이 올록볼록하고 경계가 분명하지 않으며 딱딱하고 뿌리가 깊이 박힌 듯 잘 움직이지 않는 게

  특징이다.

 

 점점 통증이 오며 유두에서 분비물이 흐른다. 분비물은 생리적인분비물일 수 있다. 병적 분비물의 경우에는 한쪽

  유두에서 나온다는 것, 한 개의 유선관에서 나온다는 것, 자연적으로 흘러나온다는 게 특징이며, 심할 때는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

 

● 유방암의 진행에 따라 대칭적인 좌우 유방의 모양이 달라지거나 겨드랑이에서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자가검진을 할필요가 있다.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매달 한 번씩 반드시 자가검진을 해야 하며 20~30대는 3년마다 병원 진찰을 겸하고, 30~40대는 매년 진찰받으면서 1~2년에 한번 유방 촬영을 하고, 40대 이상은 매년 진찰과 촬영을 겸해야 한다.

 

  폐경 전 여성은 월경 후 5~7일 사이가 좋다. 월경 직전까지 유방조직이 증식하고 비대해져 팽만감과 불편감이 있던

것이 이 시기에가장 적어지기 때문이다.

 

자가검진의 방법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방법은 샤워 중의 촉진 방법이다..

   촉진하고자 하는 쪽의 팔을 머리 뒤로 올리고 실시한다. 물기 나 비눗물에 젖어 매끄러워진 유방에(머리 뒤로 올리지

  않은  팔의) 손가락 끝마디 부분을 대고 유두 쪽을 향해 쓸어내리듯 하면서 촉진하여 멍울이나 두꺼워지고 딱딱해진

  부분이 없나 검진한다. 둘째. 방법은 거울을 이용한 시진 방법이다..

 

둘째 방법은 거울을 이용한 시진 방법이다.

   큰 거울에 벗은 상체를 드러내고 눈으로 보아 유방의 크기가 달라지지 않았는지, 유방의 피부 어느 곳이 움푹 들어

  가지는 않았는지, 유방의 피부가 부은 곳은 없는지, 유두가 함몰되지는 않았는지 등의 변화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시진 할 때의  자세는 세 가지가 있다.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자세, 양손을 허리에 대고 어깨를 뒤로 젖힌 자세,

  허리를 굽혀 유방이 늘어지게 한 자세다.

 

셋째 방법은 누운 자세에서 촉진하는 방법이다.

   촉진하고자 하는 쪽의 어깨 밑에 접은 수건을 낮게 고이고 그쪽 팔은 머리 위로 올린 후 상체의 힘을 완전히 뺀 후

  실시한다유방의 외각에 (머리 위로 올리지 않은 팔의) 손바닥을 대고 시곗바늘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리면서 유두

  쪽을 향해 촉진한다. 멍울이나 딱딱하고 두꺼워진 데가 없나 확인한다. 끝으로 유방을 짜 유두 분비물이 나오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또는 항암제 투여 등으로 치료하여야 한다. 아울러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 예를 들어 지방이 적은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 요구르트, , 저지방 유제품, 과일 등이

좋다. 또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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