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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먹어서 걸리는 병 , 통풍

by 사랑나름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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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이 잘 걸리는 병, 통풍

  통풍은 일명 '제왕병' 으로 불린다. 황제처럼 고량진미를 즐기다가 요산이 급증하여 걸리는 병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다윈, 괴테, 밀턴, 플랭크린 등 미식가가 통풍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유럽에서는 식사가 조잡해짐에

따라 자연히 통풍이 격감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새나 원숭이, 칠면조도 통풍을 앓는다. 이들이 결코 미식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통풍을 앓는 것은 

요산을 분해하는 효소를 체내에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결국 통풍의 원인이 되는 것은 요산이다.

통풍의 원인을 더 자세히 살펴 보면 

* 첫째는 과식, 미식, 유전적 요소, 성호르몬의 영향 등으로 체내에서의 요산 광잉 생성이 문제된다.

* 둘째는 요산을 분해하는 효소를 갖고 있지 못할 뿐 아니라 신장 기능 저하에 의한 요산의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때 발병한다.

  이렇게 요산의 생성과 배설에 균형이 깨져 요산이 과대해지고, 과요산 혈증이 된 경우 통풍이 온다. 다시 말해서 통풍은 단백질의 일종인 푸린의 신진대사 장애로 혈액 중에 요산이 증가하여 생기는 대사성 진환이다. 즉 혈중의 요산 수치가 상승하고, 요산 결정체가 관절이나 활액막, 인대, 관절연골에 침착하여 2차적으로 퇴행성 병변을 거쳐 오는 질환이다. 주로 40~60세 사이, 특이 평균 발병 연령인 44세에 잘 발병하며, 남녀의 비는 20:0로 남자가 월등히 많이 나타난다.

통풍의 원인 

원발성 통풍 유전성 원발성 통풍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의 발생 빈도는 6~22%이다.
속발성 통풍 - 외상, 음주
- 약물, 예를 들어 아스피린 이뇨제 또는 인슐린이나 페니실린 혹은 비타민B12 등을 들 수 있다.
- 어떤 질환이나 수술 후의 자극, 예를 들면 과요산 혈증, 비만, 고혈압은 서로 상관 관계가 있다.
  또 다발성 골수증, 악성 빈혈, 납중독,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만성 신부전증 등이 관련 있을 수 있다.

특발성 통풍 칼로리 섭취가 적으면 요산의 과다 생산으로 과요산 혈증을 일으키고 요산의 신장 청소율이 감소한다.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

  통풍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우선 과요산 혈증을 개선한다. 발작성 급성 관절염을 될수록 억제시키며 관절 주위에 통풍 결절이 생겨 관절을 파괴시키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신장질환을 동반하여 고혈압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하고, 요로결석을 방지하며, 지혈증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살이 찌지 않게 해야 한다. 비만하면 피하지방이 요산의 배설을 저해하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소변량이 줄고 요중 요산이 녹아나며 소변이 산성으로 기울어 요산의 배설을 방해하고 혈중의 요산치수를 높이기 때문이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있을 때는 절대 안정하면서 부목으로 고정하고 냉습포를 해준다. 비비거나 마사지하는 것은 금물이다. 두부를 꼭 짜서 물기를 뺀 후 두부와 같은 양의 밀가루을 섞어 반죽한 다음 거즈에 두툼하고 고르게 펴서 환부에 붙인다. 혹은 치자를 물내어 밀가루에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성의 경우에도 관절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부목을 대주고 물리 치료를 해준다. 온천요법도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장에서 소변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구두는 편한 것을 신어 발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고, 장거리 보행이나 장거리 운전을 피한다. 적당한 운동은 필요하지만 과하지 않게 해야 한다. 엄지발가락의 만성 스트레인이나 장시간의 보행 혹은 심한 압박이나 골프 등 지나친 운동 뒤끝에 잘 생기기 때문이다.

  또 요산을 과잉 생산하는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동물의 비계, 간이나 콩팥, 내장 및 버터, 치즈,

생크림 등은 해롭다.  또 정어리,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달걀, 연어, 조개류, 베이컨, 바나나, 포도는 적당히 제한해야 한다.  특히 음주를 금d해야 한다. 음주 후에는 혈중의 요산치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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