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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겨울 스포츠 하키 Ice hockey

by 사랑나름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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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의 정의

  땅에서 진행하는 하키 경기를 얼음판 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여 만든 스포츠로 스케이트를 착용하고 경기이다.

아이스하키(Ice hockey)는 구기 종목이다. 

 

아이스하키의 구성인원

  한 팀에 골리 1명, 수비수 2명, 공격수 3명이 있다. 하지만 경기가 힘이 들어 지속해서 선수를 교체해 줘야 해서 22명의 선수가 필요하며, 20분을 1피리어드로 구성, 3피리어드의 총 1시간 경기한다. 피리어드 사이에는 15분의 휴식 시간 있다.  필드에서 벌어지는 하키 경기를 빙판 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한 스포츠로 전용 스케이트를 착용하고 경기를 벌인다.

 

아이스하키의 역사

  아이스하키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1853년 캐나다의 킹스턴과 핼리펙스에 근무하던 영국 군인들이 아이스하키를 생각해 냈다고 하며, 또 일부에서는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 대학의 학생들이 처음으로 아이스하키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1870년대 말  몬트리올의 R.F. 스미스가 처음으로 아이스하키의 룰을 만든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최초의 경기는 1879년 강에서 편을 갈라 경기를 한 것이다. 마침내는 캐나다의 국기로까지 발전하였고 근대 아이스하키는 역시 캐나다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이 경기가 유럽에 소개되자 급속히 보급되었고, 1908년 5월 파리에서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이 결성되었다. 이후 1910년에는 유럽 선수권 대회, 1920년에는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 국제 대회를 시작하였으며 1924년에 개최된 제1회 동계 올림픽대회에서는 아이스하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인조 링크가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급격히 보급, 인기 있는 동계 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의 아이스하키는 북미지역과 유럽지역, 아시아지역으로 3개 지역 나눌 수 있는데 북미 아이스하키는 캐나다, 미국이 대표되고 유럽 아이스하키는 스웨덴, 핀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러시아, 체코 등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아시아 아이스하키는 한국, 일본, 중국, 북한, 카자흐스탄 등이 이끌고 있다.

 

아이스하키의 시설

   아이스하키 링크의 규격 길이 56∼61m, 너비 26∼30m이나 국제 대회를 열 수 있는 최소 규격은 길이 60m, 너비 29m이며, 골의 높이와 너비는 각각 1.2m와 1.8m이며 1.2∼1.22m 높이의 목재 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펜스로 둘러싸여 있다. 링크는 중앙에 그어진 붉은색의 센터라인에 의해 둘로 갈라져 있고, 골과 골 사이에 있는 2개의 블루 라인으로 링크가 3등분 되어 있다.

 

   중앙이 뉴트럴존(센터존), 다른 두 빙역은 엔드 존, 엔드 존은 어태킹(공격) 존과 디펜딩(수비) 존이 된다. 이때 어태킹 존은 상대팀에서 볼 때는 디펜딩 존에 해당한다.  양쪽 엔드 보드로부터 4m 떨어진 곳에 너비 5cm의 붉은 선으로 엔드라인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이 골라인이다. 골라인 중앙에 골키퍼를 상대편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붉은색 반원으로 구역이 있다. 이것을 골크리스라고 한다. 이 골크리스의 중앙 골라인에 높이 1.22m, 너비 1.83m 크기의 골대가 놓인다.

 

아이스하키의 경기 방법

  각 팀 6명(포워드 3명, 디펜스 2명, 골키퍼 1명)으로 편성된 선수들이 출전하고, 중앙에서 양 팀의 센터가 마주 선 가운데 심판이 떨어뜨리는 퍽을 스틱으로 쳐 빼앗는 페이스오프(faceoff)를 하는 것이 경기가 시작이며, 골에 퍽을 때려 득점이 되고, 득점수가 많은 쪽이 승리하게 된다.

 

  중앙에서의 페이스오프는 각 피리어드가 시작될 때와 득점 발생 후에만 한다.. 그 외의 페이스오프는 반칙이 있었을 때 그 반칙을 하면 지점에서 가까운 펜스로부터 6m 떨어진 안쪽에서 하며 엔드 존에서 반칙이 있었을 경우 그 원인을 구분하여 공격 측이 있을 경우에는 뉴트럴 존, 수비 측의 반칙인 경우에는 엔드 존 스포트에서 페이스오프를 한다.

우리나라 아이스하키의 시작

   대한민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지난 1928 일본 도쿄 제국대학의 아이스하키팀이 만주에서 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용산 철도국의 초청으로 서울에 들러 국우회 아이스 링크에서 시범경기를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경성제국대학과 철도국이 팀을 창설하고 시합을 한 것이 한국 최초의 경기로 기록되고 있다. 여자국가대표팀은 1998년 출범하였다.

아이스하키의 용의와 해설

 * 퍽 : 두께 2.54cm, 지름 7.62cm, 무게 156∼170g으로, 경화(硬化) 고무 또는 다른 적당한 재료로 만들어진 납작한 원판 모양으로 되어 있다.
 *  스틱 : 퍽을 다루는 막대기로, 자루의 길이는 152cm 이하, 블레이드는 전체 길이 32cm, 높이 5∼7.5cm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골키퍼는 전체 길이 37cm, 높이 9cm)

 *  스케이트의 블레이드 : 피겨나 스피드스케이트와 달리 두껍고 견고하다.

 *  유니폼의 색깔 : 빙상에서 경기를 하므로 8 대 2 정도의 밝은 색과 진한 색의 배색으로 만들어야 하며 상반되는 색의 유니폼 2벌을 해마다 협회에 통보해야 한다.

 *  보호장비 : 스케이트·스틱·퍽 등으로 부상을 당기기 쉽다. 선수는 숄더패드(어깨와 가슴보호)와 레그가드 또는 쉰 패드(정강이 보호)를 입고, 머리에는 헬멧, 손에는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다. 슛을 막아야 하는 골키퍼(골리)의 보호 장비는 중장비로써 무게가 15∼20kg에 달한다.

* 골 크리스(Goal Creases) : 공격 상대선수로부터 골키퍼를 보호하기 위해 골대 앞에 만들어진 구역

 

.* 레퍼리 크리스(Referee Creases) : 과격한 선수로부터 심판 보호 및 경기 진행을 위해 링크의 중앙 기록석 앞에 만들어진 구역으로, 경기 중단 시 심판 이외에는 어느 선수도 침범할 수 없다.

 

* 페널티 벤치(Penalty Benches) : 반칙을 한 선수가 부과된 벌칙시간 동안 퇴장하는 벤치로서, 본부석 좌우에 설치하며, 반칙 선수는 자기 팀 선수 벤치 맞은편 쪽의 페널티 벤치를 사용한다. 페널티 벤치는 6명의 선수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

 

* 브레이크 어웨이(Break-Away) : 공격선수와 상대 골키퍼 사이에 상대 수비선수가 없어 공격자가 단독으로 퍽을 완전히 컨트롤할 수 있는 상황.

 

* 타이드 게임(Tied Game 3) : 피리어드 종료 후 양 팀의 득점이 동점인 무승부 경기.

 

* 백 첵킹(Backchecking) : 수비를 돕기 위해 자기편 골 지역으로 스케이팅하여 퍽을 다시 찾는 것.

 

* 클리닝 더 퍽(Claning the puck) : 수비지역 골 정면으로부터 퍽을 멀리 처내는 행위

 

* 커버 업(Cover up) : 수비지역에서 상대 선수를 지키므로써 패스를 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행위.

 

* 데크(Deke) : 퍽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상대 선수를 벗어나기 위해서 속임수를 하는 움직임.

 

* 디깅(Digging) : 모퉁이에서 상대방의 퍽을 빼앗기 위해서 하는 동작.

 

* 드로우(Draw) : 페이스오프에서 성공적으로 뒤에 있는 팀 동료가 척을 잡도록 해주는 것

 

.* 드롭 패스(Drop Pass) : 퍽을 멈추듯 뒤로 밀어주어서 뒤편에 있는 동료에게 하는 패스.

 

* 피딩(Feeding) : 득점할 수 있는 팀 동료에게 패스하는 것

 

.* 플립(Flip) : 상대 선수의 스틱을 넘겨서 팀 동료 선수에게 패스하는 것

 

.* 포 첵킹(Fore checking) : 상대편 선수가 자기 지역에서 퍽을 갖고 있을 때 그들의 방어지역에서 상대 선수를 공격하는 것

 

.* 히프 체크(Hip Check) : Hip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보디첵하는 것.

아이스하키 국제대회

   국제 대회로는 세계선수권대회, 유럽선수권대회동계 올림픽이 있다. 1910년 제2회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영국이 우승하였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제 2 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캐나다가 우승하였다. 현재 세계선수권대회는 승강제 리그로 진행되어, 하위팀 1개 팀이 강등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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